더존비즈온 (기업용 회계·ERP 소프트웨어 업체)더존비즈온 침해 두 건, 고객사의 유출 가능성 공지로 번져
쉽게 말하면 기업용 회계·인사 프로그램 회사가 두 번 뚫려, 그 프로그램이나 백업 서비스를 쓰던 회사들의 직원·거래처 정보가 샜을 수 있습니다.
기업용 회계·인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더존비즈온이 5일 간격으로 두 차례 침해를 신고했습니다. 개발 서버와 백업 서비스가 차례로 뚫렸고, 이 서비스를 쓰던 고객사들이 임직원·거래처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잇달아 공지하고 있습니다.
규모 규모 미확정 · 고객사 공지 계속 증가현황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중 · 고객사 자체 공지가 이어지는 중(11/2 기준)
유출 규모와 실제 유출 여부는 조사 중입니다. 11만·15만 곳은 이용 기업 수로 보도된 숫자이며 피해 고객사 수가 아닙니다. 고객사 공지가 계속 늘고 있어 기준일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내가 해당되는지 확인하기
더존비즈온 프로그램·백업 서비스를 쓰는(쓰던) 회사에 다니거나 다녔던 사람, 그 회사와 거래한 사람
- 다니는(다녔던) 회사와 거래처에서 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안내를 확인하세요. 회사가 이 업체의 서비스를 썼는지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.
- 고객사 공지가 계속 늘고 있고, 계약이 끝난 회사의 옛 자료도 영향 대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.
해당되거나 불안하다면
-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payinfo.or.kr내 명의 계좌를 조회하고, 계좌 악용이 의심되면 일시 지급정지를 신청합니다.
-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‘파인’ 또는 은행 영업점등록하면 금융사에 전달되어 내 이름의 거래 때 본인확인을 더 신중히 합니다. 우려가 사라지면 같은 방법으로 해제합니다.
- 피해가 의심되면 경찰 112, 금융사 콜센터, KISA 118이미 돈이 빠져나갔거나 악성 앱이 의심되면 경찰이나 금융사 콜센터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.
- 주민등록번호(일부 암호화)와 계좌번호가 포함될 수 있다고 안내한 곳이 많습니다. 사칭 문자·전화가 늘 수 있으니 아래 ‘사칭 문자·전화 유형’을 함께 보세요.
- 더존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비밀번호·인증번호·계좌번호를 묻는 문자·전화에 주의하세요(회사 안내).
확인된 사실
- 규모
- 회사는 피해 고객사와 정보주체를 아직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힘. 스마트 A 10 이용 기업이 11만 곳 이상, 누적 고객사가 15만 곳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으나 이는 영향 가능 범위이지 피해 규모가 아님
- 1차(스마트 A 10) 유출 가능 항목
- 일부 이용사가 관리하는 정보주체의 성명, 주민등록번호(뒤 6자리 암호화), 계좌번호(암호화), 주소, 휴대전화번호, 이메일
- 2차(APO백업) 유출 가능 항목
- 고객사가 백업해 둔 자료에 든 개인정보. 고객사별 공지에는 성명·연락처·이메일·사업자등록번호·주민등록번호·계좌번호가 나오고, 급여·연말정산 자료를 언급한 곳도 있음
- 암호화
- 회사 설명: 백업 데이터 전체가 암호화돼 있고 암호화 키 유출 정황은 없음. 고객사 공지는 대체로 “실제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능성이 있다”는 형태
- 영향 고객사
- 10/28~11/1에 10곳이 자체 공지했고(KLPGA, K옥션, 창비 등), 11/2에도 한국공항보안·국기원·더본코리아·성현회계법인 등의 공지가 보도됨. 서비스를 이미 해지한 고객사도 포함됨
경과
- 신원 미상자가 직원 VPN 계정으로 스마트 A 10 개발 서버에 무단 접속해 데이터를 조회한 기록을 회사가 확인하고 접근 경로를 차단
- 회사가 KISA·개인정보위에 1차 침해를 신고
- 회사가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침해사고(스마트 A 10)를 공지
- 회사가 2차 침해(APO백업 서비스)를 신고. 같은 날 KISA가 백업 솔루션 제공사 아세이(Ahsay) 제품의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다고 보도됨공식 조치
- 회사가 APO백업 관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공지
- 과기정통부가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대 침해사고로 판단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공식 조치
- 회사가 사고 사실을 알리고 사과(사과문 게시일은 보도마다 25일·26일로 엇갈림)
- 회사가 고객사들에 APO 백업서버 침해와 유출 가능성을 통지(고객사 공지 기준)
- 성현회계법인이 공지: 지난해 말 계약이 끝난 APO 백업 자료가 영향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안내
- 10/28 이후 유출 가능성을 통보받아 자체 공지한 고객사가 10곳으로 집계됨
- 더본코리아가 KISA에 신고했다고 보도되고, 한국공항보안·국기원 등 고객사 공지가 추가로 이어짐
원인으로 지목된 것
- 1차: 직원 VPN 계정으로 내부 개발 서버에 접속했다는 것이 회사·정부 발표 내용입니다. 계정이 어떻게 쓰이게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
- 2차: 백업 솔루션 제공사의 취약점을 통해 암호화된 데이터 일부가 외부로 반출된 정황을 회사가 고객사에 통지했습니다. 실제로 어떤 고객 데이터가 반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대응과 조치
- 1차: 외부 접근 경로 차단과 관련 계정 보호조치, KISA·개인정보위 신고, 홈페이지 공지.
- 2차: 피해 서버 강제 종료와 해외 IP 접근 차단, 신고와 공지. 고객사에는 정보주체 대상 별도 안내를 요청.
- 전담 상담 창구와 외부 전문기관 정밀조사 운영,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협조, 더존·공공기관 사칭 문자·전화 주의 당부.
점검해 볼 지점 (편집 의견)
- 백업도 외부 솔루션이므로 자산 목록에 넣고 패치·외부 접근 통제 대상으로 관리할 만합니다. 이 사건에서는 백업 솔루션 취약점이 쟁점입니다.
- 계약이 끝난 뒤에도 백업이 남아 있던 정황이 있습니다(성현회계법인 공지). 계약 종료 시 데이터 파기와 확인 절차를 점검해 볼 만합니다.
- 개발 서버에 고객사 정보가 있었다는 점은 개발·테스트 환경의 실데이터 보관 여부와 VPN 계정 인증 수준을 되짚어 보게 합니다.
- 수탁사가 유출 가능성을 통지하면 정보주체 안내와 신고를 바로 판단할 수 있게 절차를 미리 정해 두면 좋습니다.
관련 ISMS-P 인증기준 (편집 의견)
위탁·협력사·솔루션 경유2.3.1 외부자 현황 관리2.3.2 외부자 계약 시 보안2.3.3 외부자 보안 이행 관리3.3.2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탁
계정·인증 약점2.5.1 사용자 계정 관리2.5.3 사용자 인증2.5.4 비밀번호 관리
공개된 원인에서 이어 본 것으로, 해당 기업의 인증 심사 결과가 아닙니다.
용어: 공급망·수탁사 공격
출처
- 딜사이트: 더존비즈온, 서버 침해사고 확인…KISA·개인정보위 자진 신고dealsite.co.kr
- 디일렉: 고객사 15만 더존비즈온 5일만에 또 해킹, 정부 민관조사단 발족thelec.kr
- 재경일보: 과기정통부, 더존비즈온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착수news.jkn.co.kr
- 헤럴드경제: 기업 최대 11만곳 영향권, 더존비즈온 해킹 사태 촉각biz.heraldcorp.com
- 알파경제: 더존비즈온 해킹 사태가 던진 충격파alphabiz.co.kr
- 데일리시큐: 발렉스서비스, 더존비즈온 해킹 여파…거래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공지dailysecu.com
- 데일리시큐: 중부발전서비스도 더존비즈온 해킹 영향…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dailysecu.com
- 보안뉴스: [더존비즈온 사태] 성현회계법인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boannews.com
- SBS Biz: [단독] 빽다방 고객정보 유출?…더본코리아, KISA에 신고biz.sbs.co.kr